想/가끔쓰는 일기(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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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킹~
갑자기 방문자 숫자가 부쩍 늘어 무슨 일인가 했는데... 이런~ 블로그 킹 의 자리에 백년고독이 턱 하니~ 앉아 있질 않은가... 고독한 킹~ㅋ 모두 친절하신 우리 이웃님들 덕분인 것 같아 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꾸뻑 추석 송편 많이 드시고요^^ 오고 가시는 길 부디 건강 하고~ 행복 하시길 요~ . . . 작년~ 이맘때도 그 자리에 앉혀 놓더니, 일년에 한번씩 登極 시켜 주시는 건가 보죠 ~ㅋ 그럼... 내년에도~ㅎㅎ . . .
2008.09.12 -
주말 오전에~
아침부터~ 후덥지근한 날씨... 구슬땀 흘리면서 잠시 밭일 좀 하고(?) 왔지요.^^ 감자 조금 캐고 상추도 뜯고, 저는 맨날 농땡이라 하는 일이 그리 시답지 않답니다. 옆에서~ 거치적 거리긴 하지만... 그래도 일하는 사람보다 더 많이 바쁘다는~ㅋ 본래 하는 일 없는 놈이 더 많이 바쁜것 ~ 우리님들도 잘~아시잖아요~ㅎㅎ 나지막한 해바라기는 아침 부터 가려진 해 찾느라고~ 고개를 어느 방향으로 두어야 할지 분주 하네요... 비료~ 농약을 하지 않다 보니, 동네 벌레들 모두 이곳으로 집합 하여... 뭐하는거야 ~ 녀석들의 속사랑은 대개 아침 이슬이 마르기 전에 나누는 것 같더군요~ 허기야... 야~들도 더울 땐 힘들겠지요~ㅋ 종족번식에 안간힘을 쏟으며 부르르 떨 때 보면 참 신기하기도 하답니다. 요놈은 ..
2008.07.05 -
사월의 봄
살며시 四月이 우리 곁으로 다가 왔다 앙상한 가지엔 붉으스레 물을 올리고 잎이 나오기도 전에 노란 꽃망울부터 터트렸다 古城도 지난 겨울 형제잃은 슬픔을 감추며 살며시 밝아진다. [화홍문] [방화수류정]
2008.04.03 -
맛있는 푸딩~
파란에서 푸딩을 만들었다 하기에 호기심으로 한번 가 봤지요~ 꾀나 맛나겠다 싶었는데 먹는 게 아니라나 ~ ^^* 이젠 거의 발길 끊었는데 먼지 쌓인 사진 한 장 푸딩 군이 대문에 올려놓아서~ㅋ 푸딩군 "축하드립니다☆ 푸딩 홈에 사진이 소개되었습니다.!! http://pudding.paran.com에서 확인하세요.^^ 앞으로도 푸딩 많이 사랑해주세요.♡ " 2008.02.22 Loading.......... 여름의 꼬리를 잡고 욕지도를 다녀왔다 섬도, 산도, 바다도,하늘도, 구름도... 그리고 그곳 주민들 마저도 모두 아름다웠다...
2008.02.22 -
정해년 해넘이
그야말로 다사다난 했던 한해~정해년 음력 섣달 그믐날의 태양은 이런 모습으로 서해 바다로 넘어갔습니다 ^^모든 것을 지는 해에 던져 버렸습니다.무자년 새해엔 님들과 함께 좋은 일만 가득하길 소원합니다...
2008.02.11 -
하늘이 바쁜 하루
아침엔 눈이 왔다 점심땐 비같은 눈이 왔다 카메라를 들고 나서니 눈같은 비가온다. 하루종일 추적추적 뭔가가 계속 내린다 눈인지... 빈지... 잘 모르는... 오늘 하늘은 꾀나 바쁠 것 같은...
2008.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