休(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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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파도는... 인간의 뜨거운 감정도 겸허하고 아름답게 걸러내며~ 동트기 전 새벽 명상을 노래한다. 歲月은... 인생의 힘겨운 역경도 윤회 (輪廻)의 정적으로 가리며~ 새로운 희망을 꿈꾸게한다. [2008 / 11 / 15 鏡浦 에서...]
2008.11.21 -
1841 休 / 추암
축하 꽃다발 ^^[梅月堂 기념관 뒷뜰에서] 1841 休 추암을 찾았으나 덕을 더 쌓고 오란다 ㅠㅠ 05 시 부터 서둘렀는데 잔뜩 드리운 구름... 아쉽다~ 촛대 바위라 ... 오늘을 자축하기 위하여~ 촛불 하나 밝히고 아쉬운 발길을 돌린다 동해는 금빛 바다가 되어있네요 ~ 많이 퍼가세요~~~ 그리고 ... 그리고 ... 부~~자 되세요 ^^
2008.04.05 -
가을속에서 봄을느끼며...
지방을 다녀 오면서... 시골길 꼬불 꼬불 가을 정취에 빠져 고독을 즐긴다 추수로 들녘은한창 바쁘고 이곳은 새로운 시작으로또 바쁜 모습니다 晩秋 속에서 봄을 느끼며... 2007.10. 26. 안성목장 에서...
2007.10.26 -
청남대
2007 년 08 월 17 일 35도~ 본격적 으로 불을지펴 난방을 하는것 처럼 열기가 가득하다 업무차 대덕단지를 다녀오며 잠시 머리를 식히기 위해 대청댐에 들렀으나 시간을 소요할 정도는 아니었고... 별로 가고싶지 않은 곳... 그래도 뭔가 궁금한 것이 있는지...발 걸음을 청남대로 돌리고 말았다. 관람을 마치고 돌아서면서 후회는 하지 않았지만 왠지 마음 한구석이 개운하진 않았다.
2007.08.17 -
장생포 고래박물관
2007 년 08월 16일 참 많이도 덥다... 아니 많이도 뜨겁다 ~ 울산 출장길 뒷 꽁무니에 불이나게 달렸더니 예상보다 한 시간여 일찍 도착하였다. 자투리 시간... 뭘할꼬~ 가보지 못한 고래 박물관 이나 관람할까... 옛 단골 할매 횟집도 한번 찾아보고... 에고~ 이곳은 휴일 다음날이 휴관 이란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우예 이런일이 다있노~ 껍데기만 보고왔다~ㅋ 일전에 메스컴에서 본 기억이 있다 나의 추억이 깃든 거리 고래고기 횟집이 많은길에 세워진 장생포 고래 박물관 ... 개관한지 얼마 않되어 모든 시설도 건물도 깨끗해 보인다 과거 한창때 명성을 날렸던 제 6 진양호는 뭍으로 올라와 일반에 전시 되고있다 작년인가도 이곳을 찾았었는데 바닷물엔 기름띠가 떠있고... 쓰레기가 이리 저리 뒹굴뒹굴 불결..
2007.08.16 -
주문진
3 월 30일 삼월의 마지막 주말 금요일 오후 동해의 푸른 바다가 그리워 진다... 소돌 해수욕장... 꾸중충한 날씨지만 또 이런 날씨가 찐~한 소주 한잔 하기엔 나름대로 제격이 아닐까 ^^;;; 오늘 하루를 유~ 할 리조텔의 테라스에서 오랬만에 동해의 그리움을 지워버린다 작년 3 월 말에도 이곳에서 같은 목적으로 하루를 쉬었었는데 짐을 던져버리고 주문진 항으로 ~ 싱싱한 광어, 우럭, 게르치, 놀레미... 이리저리 골랐지만 아쉽게도 주문진의 명물인 오징어는 며칠 출항하지 못해 구경하기 힘들다고 ~ 그러나 맛빼기로 몇마리 올리고... 가격 흥정도, 수산물 구경도 언제나 시장은 재미 있는곳... 이곳도 정비를 하여 작년보다 많은 변화가 있다~ 느즈막한 시간이라 싼~가격에 이것 저것 듬뿍 골라 횟감만 손질하..
2007.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