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 경험하지 못한 더 큰 바람을 만나다...

2020. 1. 15. 23:47山/산행 일기

 

 

산행 장소 : 한라산 / 제주 (2020 년 두번째 산행) 591 - 464 
산행 일시 : 2020 년 1 월 12 일
산행 코스 : 성판악 → 진달래 대피소 → 백록담  삿갓봉 대피소 → 관음사 주차장 
산행 거리 : 약 18.05 Km 
산행 시간 : 08 시간 00 분
산행 날씨 : 싸락눈이 내리며 기온이 차다...  진달래 대피소를 지나면서 경험하지 못하였던 된바람을 경험한다...
들 머리와 날 머리 : 성판악 ~ 관음사 

 

[06 : 40 성판악에서 산으로 든다...  많지 않은 싸락눈이 지속적으로 내린다... / 08 : 05]
[나뭇가지엔 서리꽃이 맻히기 시작한다...]
[08 : 16]
[진달래밭 대피소... 아침겸 점심 희한한 밥을 경험해 보고... /  09 : 00]
[09 : 51]
[경험하지 못한 엄청난 바람이 불어온다...  ]
[몸이 휘청거린다.. / 10 : 56]
[30여분 정상에서 머무른다...]
[발 아래 백록담은 만나지 못했다....]
[내려선다... / 11 : 25]
[용진교.. / 12 : 00]
[12 : 13]
[잠시 휴식을 취하며 짐을 정비한다...배낭에도 눈꽃이 피었다...]
[일행이 돌보고 있는 부상자를 구조하러 가는 모노레일 카 ... / 11 : 37]
[산행을 마친다... / 14 : 30]
성판악~관음사 20200112.gpx
0.49MB

뒷풀이 / 흑돼지 생구이 

 친절 : ★★ / 맛 : ★★ / 가격 : ★★

 



숨어서 
몰래 피어난다는 바람꽃
살며시 소리없이 피고 싶지만
불어오는 바람소리는 숨길수 없어...
 
눈보라 속에서
비바람 속에서 가냘픈 몸매로
이기어내고 순수함으로 피어나는 꽃
그대 이름은 바람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