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이재 ~ 신광재 / 겨울속에 봄볕 가득한 진안고원을 걷다...

2020. 1. 6. 23:41山/산행 일기

 

산행 장소 : 서구이재 ~ 신광재 / 금.호남 정맥 4 구간 (2020 년 첫번째 산행) 590 - 464 
산행 일시 : 2020 년 1 월 5 일
산행 코스 : 서구이재 → 천상데미봉 → 오계치 삿갓봉(1,133) → 시루봉 → 신광재 
산행 거리 : 약 8.24 Km 
산행 시간 : 05 시간 30 분
산행 날씨 : 계절 답지 않게 맑고 화사한 날씨... 고원을 걸으며 무한 산정을 느낀다...
들 머리와 날 머리 : 서구이재 ~ 신광재 

 

  [서구이재 ~ 신광재 / 금.호남 정맥 4 구간]

  금회 : 금.호남 정맥 거리 : 8.24 Km + 접속거리 : 0.0 Km = 전체거리 8.24 Km (머문시간 05 H 30 M)

  누계 : 금.호남 정맥 거리 : 39.21 Km + 접속거리 : 0.0 Km = 전체거리 39.21 Km (시간누계 19 H 55 M)

 

[들머리 서구이재... / 09 : 46]
[오늘은 16 명이 함께한다...]
[겨울속의 봄을 느낀다... 지구의 온난화는 어디까지 진행 될 것인지...]
[지나온 봉우리는 긴꼬리가 되어...]
[산 너머너머 지리의 주능선을 조망할수 있어 행복하다...]
[미세먼지가 심하겠다는 예보도 빗나갔다...]
[10 : 56]
[삶속에서 흩 뿌려진 무수한 그리움들...]
[그 그리움이 어떤 종류 무엇이든... 산 너울너울 켜켜이 자리하고 있음에...]
[가끔은 이런 풍광속에서....]
[가슴시려 하는 것이 아닐까....]
[이른 점심을 나누고... / 11 : 37]
[가끔은 일행들과 뚝~떨어져 걷기도 한다... / 11 : 58]
[12 : 52]
[얼마 내리지 않은 눈 이지만 북 사면에 남아 있음에 그나마 겨울임을 느낀다...]
[13 : 39]
[시루봉 지리주능을 조망하며... / 14 : 27]
[잠시 아이젠의 필요성을 느끼긴 하였다..]
[신광재가 보인다...고냉지 채소와 감자 채종장이다... / 14 : 59]
[신발은 흙 범벅이된채 산행을 마친다... / 15 : 11]
금호남 4구간 20200105.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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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풀이 / 산채정식 

 친절 : ★★ / 맛 : ★★ / 가격 : ★★

 




 

너울너울
저 깊은 산 너울 속에
당신은 몰래 숨어 본적 있는가...

보이지 않지만 느낄 수 있다면
그 너울 깊은 곳에 숨어들 수 있다면
나도 한 줄기 산 너울이 될 수 있을까...

그럴 수 있다면
너울 속으로 사라진 사랑...
그 희미한 끝 자락에 나도 머무를 수 있으리...

 

4구간 시루봉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