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시 응급 처치법 3

2006. 1. 19. 11:36山/돌발 대처



산행 중 발을 헛디디거나 무리하게 보행을 해 발을 삐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산을 하려면 아직도 한참 걸어야 하는

데 발을 삐게되면 당사자는 물로 동행인들도 당황하게 된다. 이때 적절한 응급처치는 손상된 부위가 더 악화되는 것

을 막고 통증을 완화시켜 주기 때문에 꼭 필요한 조치다. 발을 삐었을때는 심한 통증과 함께 붓고, 변색되며 움직일 수 없게 된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더 이상의 움직임을 막고 손상된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하여 붓는 것을 막는 것이다.

신발을 신을 수 없을 정도로 부었다면 신발을 벗기고 가능한 한 빨리 손 상부위에 찬물 찜질을 해야 한다.

찬물찜질은 붓는 것과 통증을 경감시키기 위하여 하는 것으로 최소한 48시간은 하여야 한 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붓지 않도록 하는 것이지만 목적지까지 어쩔 수 없이 가야한다면

압박 붕대로 압박하고 손상부위를 삼각건이나 슬링테이프 등으로 보강한 후 이동시켜야 한 다.



산행을 하다보면 날카로운 가시나무에 찔리기도 하지만 마른 소나무 잎이 피부에 박히기도 한다. 이때 가시의 끝

이피부 바깥으로 돌출 되어 있다면 손톱 등을 이용하여 비교적 쉽게 뽑을 수 있다. 그러나

족집게 등을 이용할 때는 불에 달구어 식혀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족 집게로도 잘 안 빠지는 가시는 가까운 병원에 가서 도움을 청한다.

가시에 찔리기 않기위해서는 아무데나 앉지말고 나무가지 등을 함부로 잡지 않는다



갑가지 부상을 당하게 되면 누구나 충격에 빠질 수 있다. 쇼크증세가 나타나지 않았더라도 예방차원에서 미리 처

치해 두는 것이 좋다. 충격은 급성 순환부전에 의해 신체기능이 부진, 허탈된 상태로 심장기능 저하, 순환 혈액량

부족, 혈관확장 등의 원인에 의해 일어난다.

쇼크의 증상
①불안·두려움
②약하고 빠른 맥박
③차갑고 축축한 피부, 심한 땀흘림
④얕고 빠르며 불규칙하거나 숨가쁜 호흡
⑤흐리멍텅하게 커진 동공과 광채없는 눈
⑥구토
⑦점진적이고 계속적인 혈압하강
⑧현기증 및 의식잃음
⑨창백해진 뒤 산소공급이 부족하면 청색증이 나타남

처치
확실한 기도유지, 호흡곤란자일 때 어깨와 머리 높이기. 다리를 20∼30센티미터 높여주기.

보온. 지혈, 골절 등 손상부위처치. 이때 먹을 것을 주지 않는다. 의식이 없을 때는 기도유지시 모로 눕힌다.

똑바로 눕히면 혀가 말려 올라가 질식할 수 있 다. [출처 : 이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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