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
2006. 9. 7. 13:08ㆍ休/다녀온 곳
섬(島)이 아니면서
섬처럼 불리는 오이도는
어딘가 모르게 다소 낭만적인 느낌을
주는 곳 이기도 하다.
오이도가
섬아닌 섬이 된것은
1922년 일제시대때 부터란다.
염전을 만들기 위해 일제는 시흥과 안산 사이를 제방으로 쌓은것이다.
이후 오이도는 자동차가 드나드는 섬같은 육지가 되었다.
2006 년 09 월 05 일
갯내음이 가을 바람을 타고
물씬 풍겨 가던길을 우회 하여 본다.
오이도와 멀리 인천 송도가 보인다.
주로 낚시꾼들이 이용하는 배들이 정박해 있다.
휴일이면 인근도시의 조사 들이 북적인다.
1994 년 수천억을 들여 준공된이후
잠시도 조용하지 않았던
시화 방조제
둑은 대부도를 연결하는 도로가 되었고...
안쪽은 56.5 ㎢ 나 되는 거대한 인공호가 되었다.
아직도용도의 향방은 알수 없으나...
그간 각처의 노력으로
많은 수질 개선을이룬 것 에 감사할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