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23. 13:55ㆍ山/산행 일기
산행 장소 : 늘재 ~ 피앗재 / 백두대간 25 차 (2016년 스무번째 산행) 442 - 338
산행 일시 : 2016 년 05 월 21 일 (무박)
산행 코스 : 늘재 → 경미산 → 밤티재 → 문장대 → 신선대 → 천왕봉 → 피앗재 → 만수리
산행 거리 : 약 16.65 Km
산행 시간 : 8 시간 00 분
산행 날씨 : 바위 능선으로 화사한 봄빛이 스며들고 연록의 푸른빛들도 여름을 향해 달린다...
들 머리와 날 머리 : 늘재 ~ 만수리 (피앗재 산장)
03 시 10 분...
지난번 대간 19차 화령 ~ 피앗재 (http://luckcarry.tistory.com/746) 까지 잇고 미루어온
피앗재 ~ 늘재 구간 (일부 비 탐방) 을 게릴라 작전이라도 펴듯 어두움을 이용하여 잠입한다...
[늘재 ~ 피앗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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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회 : 대간거리 : 15.15 Km + 접속거리 : 1.5 Km = 전체거리 16.65 Km (머문시간 8H 10M) |
누계 : 대간거리 : 330.21 Km + 접속거리 : 56.97 Km = 전체거리 387.18 Km (시간누계 157H 14M) |
[일출 조망처를 찾기에 바쁘다... / 05 : 19]
[암벽 틈을 빠져나와... 멀리 문장대가 보인다... / 05 : 47]
[산도 아침 햇살에 얼굴을 닦는다...]
[오르고... 넘고... 빠져 나오고...]
[당겨본 문장대... 점점 가까워지고...]
[문장대에서... 사위를 조망한다.... / 06 : 38]
[06 : 42]
[아침을 나누면서...]
[아침을 나누고... 산우들을 앞세우고 홀로되어 걷는다... / 07 : 10]
[신선대 주막에서 막걸리 한잔을 마신다... 앞에도 뒤에도 산우들은 보이지 않는다... / 07 : 34]
[늘 이곳을 통과하면서 담아보는 상형 문자다... "山" 이라고 읽는다.. ㅎ~ ]
[천황봉에서 천왕봉으로 개명하였구나... 다행이다. / 08 : 31]
[09 : 42]
[뒤 돌아본 천왕봉과... 속리산 주능...]
[작은 봉우리들을 넘고 넘어...]
[피앗재 삼거리... / 10 : 38]
[지난겨울... 하얀 눈을 밟았던 길... 오늘은 하얗게 떨어진 쪽동백을 밟는구나...]
[11 : 04]
[진한 찔레꽃 향기에 취하여 하루일정이 마무리 되어간다...]
[만수리 마을... 부지런을 떨은 덕분에 오늘은 오전 수업이다...ㅎ~ / 11 : 12]
문장대에서 아침을 나누다... |
길은 말합니다.
지나온 모든 길을 잊으라고.
바람이 된 길이든,
별이 떨어진 길이든,
그래야
새로운 길을 볼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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