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용기
2005. 2. 28. 09:04ㆍ想/가끔쓰는 일기
눈물을 흘리면서 빵을 먹어보지 못한 사람은
인생의 참맛을 알 수 없다 - 괴테 -
우리가 살아 오면서 자주 들어온 격언중의 하나다
하지만 늘 들을때마다 그 느낌이 새롭게 다가오는
격언이기도 하다.
나이를 먹어 세상을 더 많이 경험하고
알아갈수록 세상 사는 일이 더욱 쉬워져야 하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은것 같다.
그렇게 아주 작고 사소한 일에도 좌절하고, 힘들어 하며
늘 손에 잡힐듯 눈앞에서 아른거리던
내 소박한 꿈들은 잡히지 않고
나의 깊은 한숨과 함께 멀어지곤 한다...
그럴때면 깊은 좌절에 삶의 의미조차 잃어 버린채...
하지만 실패 없는 인생을 생각할수 있을까?
그것처럼
세상의 행복과 기쁨은 모두 상대적이겠지만
성취의 기쁨 이란
지금내가 꿈꾸고있는일들이 언젠가 이루어지게 되었을때
느낄수 있는 그런것일까?
실패 해보지 않은 사람이
좌절이라는 것을맛보게 되었을때
그 모두를 훌훌 털어내고
다시 일어 설 수 있는 그런 용기를 가지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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