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17. 20:13ㆍ山/산행 일기
산행 장소 : 고치령 ~ 늦은목이 / 백두대간 34차 (2016년 마흔 세번째 산행) 463 - 356
산행 일시 : 2016 년 10 월 15 일
산행 코스 : 좌석리 → 고치령 → 마구령 → 갈곶산 → 늦은목이 → 오전리
산행 거리 : 약 21.29 Km
산행 시간 : 5 시간 40 분
산행 날씨 : 원시수림은 앞뒤 조망을 가리고... 낙옆 밟는 소리에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비단길 대간을 걷는다.
들 머리와 날 머리 : 좌석리 ~ 오전리
[좌석리 ~ 오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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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회 : 대간거리 : 12.9 Km + 접속거리 : 8.39 Km = 전체거리 21.29 Km (머문시간 5H 40M) |
누계 : 대간거리 : 428.4 Km + 접속거리 : 103.56 Km = 전체거리 531.96 Km (시간누계 215H 24M) |
[좌석리 이장님이 이번에도 트럭으로 이곳까지... 오늘은 작은 산신당이 있는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 09 : 43]
[산 능선으로 기어오르는 가을 햇살이 곱다...]
[곳곳에 홍조띤 얼굴도 보이고...]
[과속하기 좋은 구간... / 10 : 17]
[11 : 02]
[11 : 23]
[11 : 58]
[산중 점심을 나누다... / 12 : 11]
[12 : 39]
[13 : 05]
[13 : 28]
[13 : 55]
[14 : 15]
[소백산 9 자락길... 외씨버선길 이정표 반갑다...]
[샘이있다... 잘 관리하고 있는듯 하였지만 마시지는 않았다... 왜...? 컵 꺼내기가 귀찮아서...ㅎ~]
[양탄자길을 따라서....]
[무인 방송 장치에 깜짝 놀라 주고... / 14 : 35]
[아직은 그리 차지 않은 계곡에 몸을 담그고... 산행을 마친다... / 14 : 58]
[귀갓길에 잠시 선비촌에 들렀다... / 17 : 27]
[20 여 분 관람하고... 출발...]
|
울창한 수림속으로 비치는 가을빛... 대간길 능선으로 내려 앉은 가을색... |
가을이 오고
당신이 왔습니다
한 여름 따가운 햇빛을 때려가며
가을을 기다렸던 마음을
당신은 알았나봅니다
계절처럼 오신 당신
계절처럼 떠나실까봐
염려되어 이 가을을 내내 붙잡고 싶습니다
이 가을 안에서
평생을 당신과 살고 지고 싶습니다
당신과 가을을 살고
계절이 끝나는 날
손잡고 낙옆처럼 떨어지고 싶습니다
가을을 살고 싶다 / 이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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