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
2006. 8. 7. 14:53ㆍ想/가끔쓰는 일기
2006 년 08월 03일
길천리
어느 시골길
수줍움을
어찌할지 몰라
한들 거리는
달맞이꽃 한송이
.
.
.
밝은 달빛 짙은 그림자 틈새
노란 달맞이꽃
잠 깨어나
반짝이는 샛별 따라 소근 소근
어느 님 넋이 됐나
밤이면 고개 들고
님 향한 마음
소슬 바람결 흔들 거리며
한 서린 지난 사연 달빛에 묻고...
.
.
.
이용복 님의 달맞이꽃
한곡 감상 하시고 떠나시죠^^
얼마나 기다리다 꽃이 됐나
달 밝은 밤이 오면 홀로 피어
쓸쓸히 쓸쓸히 시들어 가는
그 이름 달맞이꽃
아 아 아 아 서산에 달님도 기울어
새파란 달빛아래 고개 숙인
네 모습 애처롭구나
얼마나 그리우면 꽃이 됐나
찬 새벽 올 때까지 홀로 피어
쓸쓸히 쓸쓸히 시들어 가는
그 이름 달맞이꽃
아 아 아 아 서산에 달님도 기울어
새파란 달빛아래 고개 숙인
네 모습 애처롭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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