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서북능선 2)

2007. 2. 26. 14:21山/산행 일기

서북능선 1,405 봉~ 1,205 봉 구간


이곳 서북 능선엔 공룡능선에선 보지못한 수백년 묵은 주목이많이 자생하고있다





오르는 곳곳이 바위고 얼음이고 눈이다...유격훈련 받는 기분으로한 맹렬여성이 힘차게 오르고 있다...^^



끙끙 거리며 오르고... 또 내려 가고...

모두들 힘들겠지만 특히 겨울철 산행은안전에 각별한 주의를필요로 한다...









한계령 고개길이 발아래 아득히 보인다...



지나온 능선들...

저~ 끝에 보이는귀때기청봉은 점점멀어져 가고... 바로 앞의 바위 능선은얼마나 힘들었던가...



















멀리 뾰족한 봉우리의 안부가 대승령이다

그곳을 지나 하산할 계획인데 앞의가파른 바위의 연속 벌써부터 기를 죽인다.

서북 능선중 가장 힘든 코스인것 같다.



숱한 인고의 세월을 보낸 흔적이곳곳이 묻어있는 주목 사철 푸르름에갈채를 보낸다.



꾀나 추운가보다 ^^

네이름은 무었인고...? 잎을 돌돌 말아서 이겨울을 지내는 너의 지혜가이채롭단다.







작은 귀때기골 에서 흘러내리는우뚝선 암봉으로 작은 감투봉인가 ?



이렇게 오랜시간 아이젠을 착용하고 산행 하는것은 대단한 관절의 압박이다

산행 초반부터 무려 7시간째 ㅠㅠ





가는골로 부터 형성된 큰 감투봉 1,409m 인가(?)...



큰 /작은 감투봉이 마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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