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8. 16:22ㆍ山/산행 일기
산행 장소 : 은티재 ~ 사다리재 / 백두대간 21 차 (2016년 열 번째 산행) 433 - 332
산행 일시 : 2016 년 03 월 05 일
산행 코스 : 은티재 → 구왕봉 → 지름티재 → 희양산 → 시루봉 → 이만봉 → 사다리재 → 분지리
산행 거리 : 약 15.2 Km
산행 시간 : 7 시간 00 분
산행 날씨 :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다... 비와 함께 언 땅이 녹으면서 더욱 질퍽해진 산길... 긴 로프 구간은 지치게 만들고... 몽환적인 안개 속 분위기는 걷는 자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한다...
들 머리와 날 머리 : 은티재 ~ 사다리재 (분지마을)
[은티재 ~ 사다리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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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회 : 대간거리 : 11.82 Km + 접속거리 : 3.4 Km = 전체거리 15.22 Km (머문시간 7H 00M) |
누계 : 대간거리 : 286.26 Km + 접속거리 : 48.1 Km = 전체거리 334.36 Km (시간누계 132H 16M) |
[흐린날씨 속에서 지난 하산 지점으로 찾아 든다... / 09 : 12]
[작은 마을을 지나....]
[산으로 든다... /09 : 45]
[이어지는 대간길....]
[바위에 누운 소나무...]
[10 : 56]
[빈번한 오르 내림...]
[그리고 ... 또 오른다...]
[받침목 하나 고여놓고...]
[긴 로프구간...빗물로 많이 미끄럽다... / 11 : 58]
[12 : 17]
[12 : 30]
[추억의 정상석....]
[뒷면도 담고...]
[산우의 정성스런 행동식... 호두과자, 약밥, 구운계란, 토마토, 사과... / 12 : 40]
[아직 직벽구간을 오르지 않은 산우를 기다리며... / 12 :57]
[후미 어린학생을 탈출시키고 힘겹게 따라온 산우...]
[13 : 07]
[14 : 15]
[14 : 38]
[뒤따라 오는 산우들에게 응원을 보내며... ]
[15 : 13]
[너덜길로 내려선다...]
[어름 속에서도 봄의 소리는 들린다...]
[분지리 마을이 보이고... 비가 뜸 한 사이에 마실을 나왔나보다...]
|
희양산 정상을 돌아 나오면서 행동식으로 점심을 때우다... |
뒷풀이 / 연풍식당 토종닭 백숙 |
친절 : ★★★★☆ / 맛 : ★★★☆☆ / 가격 : ★★★★☆ |
기억이
안개 속으로 스며들고 있다.
흐리게 흐리게
무채색은 추억일까...
저마다 품고 있는 未知...
온전히 알수 없다면
그것은 여백일까...
텅 빈...
무언가를 남겨두어야 할
진실의 공간
어쩌면
그 자체가 허구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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