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4. 08:06ㆍ山/산행 일기
산행 장소 : 성삼재 ~ 뱀사골 / 지리산 (2015년 서른 아홉 번째 산행) 421 - 322
산행 일시 : 2015 년 10 월 31 일
산행 코스 : 성삼재 → 반야봉 → 뱀사골 → 와송마을 → 반선
산행 거리 : 약 21 Km
산행 시간 : 9 시간
산행 날씨 : 낮은 기온속에 매서운 바람이 인사한다... 비니와 장갑... 켜켜이 덧옷을 껴입지만 지리의 새벽 바람을 견디기가 힘들다... 오직 걷는 것만이...
들 머리와 날 머리 : 성삼재 ~ 반선 주차장
24 : 00 집을 나선다..
양재에서 0 시 10 분 출발하는 버스를 타기 위해 신갈 간이정류장으로 향한다.
[늘 그렇듯 한 시간쯤 묵묵히 걸어 노고단 고개에 선다.... / 06 : 25]
[노고단을 탐하여 보지만... 국공 직원이 일찍 출근하여 그냥 지나쳐야한다...]
[반야봉 너머 뾰족한 삼각형 두개... 천왕봉과 중봉이 보인다...]
[반야봉...]
[반야봉과 지리 주능 멀리 천왕봉까지... 어둠을 벗는다...]
[어디쯤 지났을때... 떠오르는 일출을 만날수 있었다... / 06 : 49]
[06 : 57]
[아직도 중천에 머무르고있는 달을 뒤돌아 보고... / 07 :02]
[지나온 노고단 능선....]
[반야봉 삼거리... / 08 : 02]
[새로 설치된 표지석... 궁금하여 올랐다... / 08 : 27]
[반야봉에서의 산그림...]
[멀리 200 리 는 족히 넘을 남해를 조망하며 아침을 먹는다... / 08 : 50]
[어디쯤일까....]
[삼도봉에 이른다... / 09 : 43]
[삼도봉에서 천왕봉을 당겨보고...]
[바다에 떠있는 섬들도 다시 당겨본다...]
[잠시 쉬어간다... / 10 : 05]
[밤새 내린 서리를 고스란히 안고있다... ]
[10 : 45]
[뱀사골 간장소를 지나면서... / 11 : 13]
[시간 여유가 있어 와송마을의 천년송을 만나러 왔다... / 13 : 17]
[익어가는 가을... 한낮의 기온은 여름이다...]
[긴 계곡을 지나 땀과 하루의 피로를 씼는다.../ 14 : 20]
[계곡의 바람도 차고 물도 차고 가슴도 시려온다... ]
|
반야봉을 내려서면서 아침을 먹다... 화개재에서 잠쉬 쉼... 뱀사골 계곡에서 잠시쉼... 반선에서 땀을 씻다... |
뒷풀이 / 간판은 뱀사골식당 |
친절 : ★☆☆☆☆ / 맛 : ★☆☆☆☆ / 가격 : ★☆☆☆☆ |
얼마나
더...
시간이 흘러도
그대로 일 것 같아
이젠 가슴 속에서
조용히 사그러들도록
그냥 세월에 맡겨두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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