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 심설 속에서 버들가지는 눈을 뜨고

2015. 2. 3. 12:46山/산행 일기

 

 

 

산행 장소 : 오대산 / 강원 (2015년 여섯 번째 산행) 390 - 293

산행 일시 : 2015 년 02 월 01 일

산행 코스 : 상원사 주차장 → 상왕봉 → 비로봉 → 적멸보궁 → 중대사 → 상원사 → 상원사 주차장 

산행 거리 : 약 12 Km

산행 시간 : 5 시간

산행 날씨 : 수없이 걷던 길... 원시림 가득 품은 심설의 오지에도 봄은 오고 있다...

들 머리와 날 머리 : 상원사 주차장 ~ 원점 회귀 

 

 

[언제나 그렇듯... 찬 산기운이 먼저 인사를 한다... / 10 시 50 분 상원사 들머리에 도착한다...]

 

[10 : 58]

 

[북대사로 오르는 길섶에는 버들가지 눈을 뜨고....]

 

[사스레 나무 가지 끝으로 물이 올라 붉게 변하고 있다...]

 

 

[한 시간은 걸었으리라... / 11 : 56]

 

[금방이라도 파~란 물감을 쏟아 낼듯한 하늘...]

 

 

[깊은 원시림속으로 든다...어느 계절이든 이 구간은 정감이 드는 곳이다...]

 

 

[12 : 28]

 

 

[12 : 36]

 

[응복산 구룡령으로 흐르는 백두 대간길...]

 

 

 

[

 

 

 

[점심을 먹고 주목 군락지로 든다...]

 

[13 : 42]

 

 

 

 

 

 

[13 : 59]

 

 

 

 

 

[비로봉 정상이다... 인증샷에 줄을 선다... / 14 : 10]

 

[내려선다... / 14 : 17]

 

 

[마른듯 잔 가지에도 봄은 오리다...]

 

 

[적멸보궁... / 14 : 48]

 

[중대사 사자암.... / 15 : 02]

 

[상원사 추녀의 고드름...  / 15 : 20]

 

 

[15 : 25]

 

[산행을 마친다.... ]

 

 

 

오대산.gpx

 

시간이 흘러 간다고들 하지만..

정녕 흘러가는 것은 시간이 아니고 우리의 인생이 흘러가는 것이 아닐까...

오늘도 상념을 떨치고 그 길을 걷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