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1. 20. 01:05ㆍ山/산행 일기
산행 장소 : 촛대봉 ~ 삼신봉 / 지리산 (2014년 서른 일곱 번째 산행) 379 - 291
산행 일시 : 2014 년 11 월 15 ~ 16 일
산행 코스 : 거림 → 촛대봉 → 세석 1박 → 촛대봉 → 음양수 → 삼신봉 → 청학동 → 중산리
산행 거리 : 약 19 Km
산행 시간 : 1 박 2 일
산행 날씨 : 거림으로 가는 길은 오색단풍이 절정이다.. 1,000고지를 넘기면서 잔설과 눈발은 한겨울을 실감케 하였지만, 다음날 삼신봉으로 향하는 길은 화사한 가을 날씨다....
들 머리와 날 머리 : 거림 ~ 청학동
[09 : 30] 성삼재를 출발하여 힘겹게 거림 들 머리에 선다....
[들 머리의 노거수... 건재하다... / 13 : 06]
[조망터에서... 멀리 삼신봉... / 15 : 00]
[15 : 48]
[가방을 맡기고... 촛대봉으로 오른다... / 15 : 52]
[가까이에서 천왕봉을 아련한다... ]
[낙조를 기다리지만... / 17 : 04]
[어둠속에 내려선다...]
[06 : 00] 어제와 다른 산 그림을 그리며... 올랐다...
[눈발이 날린다... 몸은 다시 얼음이 되고...]
[내려선다... / 07 : 54]
[아침을 먹고 ... 내려가기 싫은 발 걸음을 달랜다... / 09 : 12]
[언제 눈발이 흩날렸냐는 듯 하늘이 열리고...]
[삼신봉으로 속도를 높인다...]
[09 : 42]
[음양수 한잔... 목을 축이고...]
[촛대봉... 그리고 시루봉...]
[멀어진 세석 대피소...]
[10 : 17]
[좁은 문을 통과한다...]
[산 그리메...]
[10 : 51]
[외 삼신봉...]
[우 천왕봉...]
[좌 반야봉...]
[삼신봉... / 12 : 21]
[내 삼신봉...]
[12 : 30]
[천왕봉... ]
[산경에 취해... 마른 빵을 뜯는다...]
[아래... 청학동...]
[내려왔다... / 13 : 26]
멀리 걷고 싶었다.
멀리 보고 싶었다.
걸음 걸음 스쳐 지나온 길에서...
가슴 시린 사연들을 구름과 바람편에 실려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