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4. 26. 22:37ㆍ山/산행 일기
산행 장소 : 서대산 / 충남 금산 (2011년 열 세번째 산행) 235 - 180
산행 일시 : 2011 년 04 월 24 일
산행 코스 :서대리 노인회관 → 원흥사 → 서대산 → 석문 → 장군바위 → 840봉 → 재말재 → 금천교주차장
산행 거리 : 약9 Km
산행 시간 : 5.5 시간
산행 날씨 : 바람이 쎄게 분다... 촉감은 봄 처녀나 소리는 겨울 귀신이다...바람을 즐기기엔 참좋은 날씨다.
들 머리와 날 머리 : 금산 서대리 노인회관 ~ 옥천금천리 금천교
서대산...
100 대 명산 중 하나.
충청남도에서 가장 높은 (904m) 산.
충청남도 금산군 군북면 과 추부면 경계에 있는 산.
산길은 모두 가파르지만 암릉으로 이어지는 산길을 타고 넘는 스릴이 있는 곳...
[산행을 시작하며... / 09 : 22]
[황매화...]
[가파른 비알엔 코가 닿을 듯...]
[진달래가 만개 하였다...]
[진달래 화주로 숨을 고르고...]
[봄을 느낀다...]
[바람 소리가 무섭다...그러나 바람 맞기 좋은 날씨다...]
[웃아골 마을...]
[연약한 봄이 흔들린다...]
[새 봄...]
[정상에 서다... / 10 : 54]
[가야할 능선...]
[산정 904m... / 11 : 01]
[장군봉...]
[한시벌 들...]
[신평리...]
[누구의 흔적인지...]
[성당리 말랭이골...]
[사자바위... / 12 : 18]
[계절의 흔적....]
[리조트가 있는 마을...]
[아랫 마을로 부터 봄이 기어 오르고 있다...]
[곳곳에 급한 암벽이 주는 스릴도 ....]
[왼발은 충남...오른발은 충북...]
봄이...
아랫 마을로 부터
산 꼭대기 까지 스멀스멀 차 오르는 것 처럼,
그리움도...
먼 발치로 부터 가슴 끝까지 치밀어 오르고 있다.
[각시붓꽃...]
꿈틀거리며 기어 나온 봄마냥
그리움도 그렇게 피어난 것이리...
[잿말재를 지난다...영존골...멀리 서대산의 능선이...]
부풀어 오른 봄기운이 녹음으로 흐르듯,
차 오르는 그리움도 소리 없이 스러지리라.
[장룡산 휴양림이 있는 마을로 하산하였다... / 14 : 33]
'山 > 산행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계산 / 순천 (0) | 2011.05.16 |
---|---|
지리산 / 성삼재 ~ 뱀사골 (0) | 2011.05.11 |
황금산 해안 트레킹 / 서산 (1) | 2011.04.20 |
원적산 / 경기 이천 (0) | 2011.04.11 |
동석산 / 진도 (0) | 2011.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