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11. 14. 10:39ㆍ山/산행 일기
2005 년 11 월 13 일
늦은 가을의 치악산 등반
06시 50분 수원 -> 원주행 첫차로 이동한다
소재지 : 강원 원주, 횡성 우천
예로부터 동악명산(東岳名山)으로 불려온 치악산은
원주의 진산으로 강원도 원주시와 횡성군의 경계에 솟아있다.
치악산은 정상인 비로봉과 삼봉, 천지봉, 향로봉, 남대봉 등 1천m급
고봉과 기암괴봉이 험준한 산세와 장엄함을 자랑한다.
14km에 이르는 주능선은 가파르고 깊은 골짜기들을 거느리고 있는데,
골골마다 빼어난 자태와 아름다운 절경을 이루고 있어 명산의 면모를 실감케 한다
구룡사 -> 행구동 매표소 약 14 Km 산행시간5 시간
↑ 구룡사 ...
태어난지얼마않된 다인이의 쾌유를 빈다
↑ 세렴폭포...비로봉 2.7Km 안내표지판
이 안내판을 지나면서 치악의 매운맛을 느낄수있다...
↑ 산 에서는 과태료가 아까워서가 아니라 절대않되는거 아시죠 ^^
↑ 비로봉 정상.... 오후 한때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인가
사방 아무것도 보이질 않는다.
바람이 매우 싸늘하다...올해 처음으로 얼음 구경을 한다...
↑ 1960년 용진수라는 분이 꿈에 계시가 있어 쌓은 돌탑이
2000.8월 낙뇌로 탑이 붕괴된 채 방치되다 국립공원 관리공단에서 복원되었고
이는 치악산의 상징물이 되었다고...
↑ 이것으로 치악의 경관을 대신 할수 밖에... -.-
↑ 곧은재에서 바라본 비로봉 정상이다...
↑ 곧은재 헬기장에서 본 원주 시내 작는 도시에 군데 군데 작은 봉우리가 아름답다...
맑은 날씨였으면 ...
↑ 처음 가본 향로봉 증거로 남길수 있는것은 오직 이것뿐...
↑ 향로봉에서 의 하산길 아무도 없다
스산한 바람과 뒹구는 낙엽 그리고 고요함뿐....
↑ 보문사에서 행구동 버스 정류장으로 향하는 하산길이다..
심심하고 지루하다...
↑ 낙엽송과 소나무...
한여름 같은 푸르름이었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