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절

2006. 1. 19. 11:28山/돌발 대처

골 절 :


인체를 구성하고 있는 뼈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눠진다.

◈몸체부분:머리-두개골, 가슴-늑골과 흉골 그리고 등뼈 가 합쳐져서 구간골을 이루고 있으며, 두개골- 29개, 흉부는 25개, 척추-26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다.

◈사지부분:팔과 다리뼈가 이에 속하며 상지에는 각각 32 개, 하지에는 각각 31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각 각의 뼈와 뼈 사이에 뼈가 흩어지지 않고 본래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인대나 근육이 붙어 있을 뿐 아니라 생명을 관장하는 여러 기관을 보호하고 피의 성분인 적혈구를 생산하며 인정한 연골을 지지해 주고 칼슘과 인산 같은 무기물질의 저장장소로도 사용된다. 또 골격근에 부기물을 제공하고 운동을 가능하도록 하 는 지렛대와 같은 역할을 복합적으로 해내는 대단히 중요한 기관이므로 골절시 적절한 처치로 재해를 최소화 하여야겠다.

◈증 상 :

①단순골절-뼈가 부러진 모습이 두쪽으로 단순하게 동강 났거나 금이 가 있다.

②복합골절-부러진 뼈가 하나가 아니라 파편으로 부러진 경우를 말함. 단순골절에 비해 중증이 많고 여러파편 으로 골편이 부서져 버려 피부상처를 통해 밖으로 튀어나오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상처부분에 닿으면 아프고 작은 움직임에도 통증을 느끼고 부어 오른다. 심 할 경우 상처부위가 변형된다.

③머리부상-의식이 혼탁해지고 신경증상이 나타나며, 숨길이 순조롭지 못하고 구역질을 자주하기도 한다.

④목뼈부상-신경증상, 특히 다친 부위와 연관된 운동 및 감각마비가 급속히 진행되기도 한다. 쇄골골절시 신경 마비증세가 수반되고, 사지골절은 대개 얼마간의 내출혈을 동반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상처부위가 부어오르 고 찢기지 않았더라도 퍼렇게 멍이 든다면 이는 내출혈했다는 증거이다.

⑤가슴부상-늑골이 부러지는 것은 물론 상처를 통해 가 슴에 바람이 드는 기흉이나 피가 가슴에 고이는 혈흉 이 함께올 수도 있다. .호흡장애와 각혈 또는 개방된 상처의 출혈아 나타난다.

⑥골반부상-소변 보는데 장애가 있고 혈뇨를 보게 된다. 내장장기의 파열시 장운동이 정지되며 내장 출혈로 인 해 배가 점점 불러오게 된다. 상대적으로 숨쉬기도 힘들며 구토도 일어난다.

⑦척추부상-등뼈를 타고 내려가는 신경이 손상을 입게 되는데 대개 마비와 같은 신경증세를 수반한다.

◈조치 :

①골절이 의심되면 산행을 즉시 멈추고 응급처치를 행 할것

②골절이 있으면 출혈에 의해 쇼크를 일으킬 위험이 크므로 조난자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머리 부분을 약 간 낮게 하므로 쇼크를 방지하는 자세를 취해 준다.

③안전한 곳으로 옮길 때 다친 곳을 함부로 건드리거나 손상을 가중시키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는 골절로 인해 주변 장기가 손상되었을지도 모르고 손상을 가중 시킬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④출혈이 있을 경우 출혈지점을 찾아 응급지혈을 한다.

⑤의류 등을 동원하여 환자의 체온을 유지 시켜 준다.

◈부목 장착법 : 충분한 폭과 길이가 있는 부목을 대고 고정하여 부목은 천으로 감아서 사용한다. 만약 관절부위등에 틈이 있으며 타올, 털내의 등을 넣어서 평평하게 부목이 닿도록 하며, 충분히 고정 안정시킨 다음 후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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