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산 / 진달래 만발한 땅끝 암릉을 걷다....

2017. 4. 12. 12:24山/산행 일기

 

산행 장소 : 달마산 / 전남 해남 (2017 년 열한번째 산행) 484 - 375
산행 일시 : 2017 년 04 월 09 일
산행 코스 : 미황사 → 달마봉 → 귀례봉 → 떡봉 갈림길 → 미황사
산행 거리 : 약 7.69 Km
산행 시간 : 5 시간 16 분
산행 날씨 : 안개와 가스로 인한  조망이 시원찮은 해남 땅끝마을...  산중엔 진달래 흐드러지게 피고... 바닷 바람 옷깃을 살랑이는 달마산 바윗길을 걷는다.
들 머리와 날 머리 : 미황사 원점 회귀

 

[다섯시간 가까이 먼길을 달려 왔다... 미황사 옆길로 방향을 잡는다... / 10 : 47]

 

 

 

 

 

 

[11 : 40]

[정상에서 바라보는 오늘의 능선...]

 

 

 

 

 

 

 

 

 

 

 

 

 

 

 

 

 

 

 

 

 

 

 

 

 

 

 

 

[13 : 11]

 

 

 

 

 

 

 

 

[13 : 40]

 

 

 

[흐린 조망에 해무까지 한몫을 한다... ]

 

 

 

 

[14 : 03]

 

 

 

 

[14 : 32]

[너무 놀았나 보다... 도솔봉은 근처도 못가고 하산길로 접어든다...]

 

 

[14: 55]

 

[15 : 07]

[단청을 하지않은 미황사... ]

 

[산행을 마친다... / 15 : 18]

쉬엄쉬엄...그러다가 중간에서 탈출하다...

2017-04-09 1032_달마산.gpx

 

 뒷풀이 / 해물탕

 친절 : ★★★★☆ / 맛 : ★★★☆ / 가격 : ★★★★

 

 

 

바람이 불지 않아도
무수한 꽃잎이 떨어져 내린다.

 

어떤 시인이 그랬다.
바람이 불지 않아도 꽃잎이 떨어지는 건…
지구 한끝에서
누군가 어깨를 들썩이며 울고 있기 때문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