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십령 ~ 월성치 / 뜨거운 폭염 그 속에서 가을을 접하다...

2015. 8. 17. 15:05山/산행 일기

 

 

 

 

산행 장소 : 육십령 ~ 월성치 / 백두대간 8차 (2015년 스물 아홉 번째 산행) 412 - 314

산행 일시 : 2015 년 08 월 15 일

산행 코스 : 육십령 → 할미봉 → 장수덕유산(서봉) → 남덕유산 → 월성치 → 황점

산행 거리 : 약 13.2 Km

산행 시간 : 6.5 시간

산행 날씨 : 가을의 향기를 느끼며 걷는 산길이지만, 습함도 바람도 없는 불기둥은 안고 있는 폭염이다... 1,200 고지를 너머 서서야 바람이 오고감을 감지할수 있었다.

들 머리와 날 머리 :  육십령 ~ 황점마을 

 

[육십령 ~ 월성재]

 

금회 : 대간거리 : 8.2 Km + 접속거리 : 5 Km =  전체거리 13.2 Km (머문시간 6H30M)

 누계 : 대간거리 : 109.9 Km + 접속거리 : 13.2 Km =  전체거리 123.1 Km (시간누계 52H16M)

 

[버스에서 내리니 불같은 땡볕이 숨을 막는다... / 09 : 49]

 

 

[조금의 습함도 느낄수 없는 산길을 오른다... / 10 : 19]

 

 

 

 

 

 

 

[할미봉... 오랜만에 올라본다... / 10 : 48]

 

[해발 1,000 고지이지만... 아직도 바람의 흐름은 없다...]

 

 

[서봉을 당겨본다...]

 

[급한 계단을...]

 

[급한 바윗길을 내려선다...]

 

[돌아본 할미봉...]

 

[대포바위...]

 

[11 : 46]

 

[나물취...]

 

 

 

[점심을 먹고... / 12 : 29]

 

 

 

 

 

 

산오이풀

고려엉겅퀴

솔체꽃

표범무늬 나비

 

[걸어온 대간의 능선...]

 

 

 

[쑥부쟁이...]

 

 

[서봉...장수 덕유산이 코앞에 있다...]

 

[길에서... 가을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동자꽃

쑥부쟁이

다래

며느리 밥풀

 

[장수 덕유산이라 불리기도 한다... / 13 : 52]

 

 

 

 

[14 : 30]

 

 

[남 덕유산은 백두대간 길에서 조금 벗어나 있다... / 14 : 43]

 

 

[멀어진 서봉...]

 

 

[산 수국...]

 

[월성치... / 15 : 20]

 

[물 좋은 계곡에서 더위를 씻고 1Km 쯤 걸어서 산행을 종료하다... / 16 : 20]

 

 

 

                                                                                               할미봉을 지나 서봉 조망터에서 점심을 먹다.25분                                             월성치에서 대간을 벗어나다...

 백두대간 육십령 월성치20150815.gpx

 

 

여름 꽃들은 한잎두잎 삭으러 들고
일찍 나온 가을꽃은 산중 지천이나 가지 않은 여름을 이기기엔 역부족인 것 같다.

능선에 서니
비지땀은 등줄기를 타고 흐르지만

오가는 엷은 바람 속에서 가을을 느낄 수 있으니
찬 서리 가득 품은 구절초도 먼 이야기만은 아니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