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4. 23. 22:05ㆍ山/산행 일기
2010 년 04 월 23 일
팔달산 (八達山, 143m)
경기도 수원시 중앙에 있는 산. 옛 이름은 탑산.
[광교에서 점심한끼 얻어먹고... / 11 : 52]
[화성 관광열차 / 13 :10]
[팔달산 일주도로]
팔달산...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개국하고 탑산에 은거 중...
산이 아름답고 사통팔달 트인곳이라 하여... 산 이름을 팔달산이라 명명하였다고...
팔달산에 오르면 수원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성곽(화성)이 잘 보존되어 역사의 산 교육장이 되고있다.
[수원 시가지...가운데로 화성이 연결되어있다]
[일본인 학생들...]
[껌좀 씹는 애들은땡땡이 중...]
[꽃과의 대화...당신 보다 더 고울때가 있었지...]
[서포루]
화성 (華城)
사적 제3호, 성곽길이5.7 Km
서쪽으로는 팔달산을 끼고 동쪽으로는 낮은 구릉의 평지를 따라 쌓은 평산성(平山城)이다.
[화성장대]
정조 (正祖, 1752 ~1800 조선 22대 임금) 는
아버지 장헌세자에 대한 효심에서화성으로 수도를 옮길 계획을 세우고...
즉위 18년 (1794)
성을 쌓기 시작하여 2년 뒤인 1796년에 완성하였다.
화성은
실학자 유형원과 정약용이 설계하고,
거중기 등의 신 기재를 이용하여 과학적이고 실용적으로 축성하였다.
1997년 12월
유네스코(UNESCO) 세계 유산 위원회에서 창덕궁과 함께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화성행궁 / 華城行宮]
정조가 머물던 임시 처소로서
조선시대에 건립된 행궁 중 가장큰 규모이며,
성곽과 함께 정치적, 군사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 건축물이다.
[화령전 / 華寧殿]
정조의 초상화를 모셔놓고 해마다 제를 지내는 곳이다.
23대 임금 순조는 아버지 정조의 지극한 효성을 본받기 위하여
즉위1 년(1801) 수원부 행궁옆에 건물을 짓고 화령전(사적 제115호) 이라 칭 하였다
[사진 중심부에 여민각이라는 종각이 보이고...멀리 수원 월드컵 경기장이 보인다]
[한동안 와 보지 않았더니...성신사(城神祠) 라는 사당이 복원되어 있다]
[청춘...!!! 그 호칭만으로도...설레이는 것...!!!]
[꽃비 내리는 길...]
연분홍 꽃비가...
하얗게 뿌려지는 길을 걷는다.
소싯적엔...
꽃비가 내릴즈음이
가장 아름다운봄의 頂點 이라 생각했었는데...
오늘...
꽃잎을 밟으며 걷는 나의 가슴은 왜 이리도 시려오는지...???
저 꽃비가 내리고 나면
또... 일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일까...
마치...
서럽게 떠나 보내는.
님의 뒷 모습을 보는 것만 같구나.
꽃비 내리던 날 /팔달산에서...
[병아리들 삐약삐약 ...쎔 안 하기를 참 잘했다~ㅋ]
[화성행궁...]
[방화수류정 /화홍문]
성을 축조할 때 세운 누각으로...
화성의 북수구문(北水口門)인 화홍문(華虹門)의 동쪽 벼랑 위에 있고
경관이 뛰어나 방화수류정(訪花-隨柳亭) 이라는 당호(堂號)가 붙여졌다고 한다.
[용연 / 龍淵]
방화수류정 아래에는...
용연(龍淵)이라는 인공 연못이 있다.
[2011년 05 월 05일]
[구름을 닮고 싶어...]
[하늘이 되고 싶어....]
[이루지 못한 꿈은 떨어지고...]
[수원 화성에 놀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