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리히~샤프하우젠~장크트갈렌~사우스헤임 / 굿바이 스위스
휘발류 가격은 한국보다 더 비싸다... 신스의 아침... 구름 많음... 호텔 조식으로 배를 불리고 취리히로 이동한다 자크 오펜바흐의 자크린의 눈물이라는 음악을 듣는다. Jaqueline Du Pre - Jacqueline's Tears (Jacques Offenbach) https://youtu.be/1pmBJLI4kVw 슬퍼서 아름다워질 때.. 그 슬픔 조차도 예술이리라.. 가슴이 먹먹하게 저며 든다. 한 곡의 노래 그것이 무엇이길래... 표현하지 못하는 나의 감성을 이렇게 자극시키는 것일까... 절대고독 속에서 눈시울이 뜨거워 진다. 이 시간과 이 공간에서 충분히 젖을 수 있는 것 이겠지만... 여행 중 처음으로 군데군데 길이 막혔다. 이들의 월요일 출근시간의 모습이리라... 이는 곧 나도 현실로 ..
2018.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