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봉 / 능선으로 불어오는 가을 바람을 즐기다 ..

2016. 8. 31. 14:56山/산행 일기

 

 

산행 장소 : 막장봉 / 충북 괴산 (2016년 서른 다섯번째 산행) 455 - 349
산행 일시 : 2016 년 08 월 28 일
산행 코스 : 제수리재 → 이빨바위 → 삼형제바위 →  분화구 바위 → 막장봉 → 시묘살이골 → 은선폭포 → 쌍곡폭포 → 절말
산행 거리 : 약 8.5 Km
산행 시간 : 4 시간 30 분
산행 날씨 : 뜨거운 여름밤 뒤척이며 잠이 들었는데... 가을 바람이 나왔소 하며 깨우는구나... 비도 몇방울 있었지만... 산정에서 쌀쌀한 기운이 맴돌았다. 계절이란...참~~ 
들 머리와 날 머리 : 제수리재 ~ 절말

 

[들머리에서... / 08 : 53]

 

 

[[이빨바위... / 09 : 07]

 

[조망이 트인다... / 09 : 15]

 

 

 

 

 

 

 

 

 

 

 

 

 

 

 

 

 

 

 

 

 

[분화구 바위...꼭지부분이 접시처럼 생겨...  / 10 : 12]

 

 

 

 

 

 

 

 

 

 

 

 

 

 

 

 

[치마바위... / 10 : 54]

 

 

 

 

[통천문...]

 

[코끼리 바위... / 11 : 00]

 

 

 

[11 : 13]

 

[11 : 45]

 

 

 

 

[12 : 16]

 

[가뭄으로 폭포의 물줄기는... / 12 : 23]

 

[가뭄에 비해 제법깊은 계곡에서 여름을 씻고... / 12 : 58]

 

[쌍곡 계곡에서 마지막 더위를 즐기는 피서객들... / 13 : 31]

 

                                                                                                                    빗방울이 떨어지는 산정에서 점심을 나누고...                                         계곡을 즐기다

2016-08-28 0847_막장봉.gpx

 

 뒷풀이 / 버섯 전골

 친절 : ★★★☆ / 맛 : ★★★☆ / 가격 : ★★★

 

 

사람이든

자연이든

늘 그 자리에 있는 것을 보았을 때

감사하다는 생각이 드는 나이가 되었나 보다.

 

세월이 흔들고

사람이 흔들고

그래서 늘 그 자리에

있는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기 때문이다.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럴 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그냥 그런 생각이 들때가 많다.

 

너도...

나도...

조금은 무슨일이 있더라도

그냥 그 자리에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