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 그리움 한 바가지 땀 아홉 바가지...

2016. 8. 9. 12:36山/산행 일기

 

 

산행 장소 : 한계령~설악동 / 설악산 (2016년 서른 한번째 산행) 451 - 346

산행 일시 : 2016 년 07 월 30 ~ 31 일

산행 코스 : 한계령 → 대청봉 → 소청산장 1박 → 공룡능선 → 마등령 → 설악동

산행 거리 : 약 21.2 Km

산행 시간 : 16 시간 30 분 (1박2일)

산행 날씨 : 습한 기운이 증발하여 설악은 가스로 가득하다. 바람 좀 불어주면 땀도 시야도 트일 텐데... 그것도 과욕이리라 비 안 내리는 것만도 어딘데... 만족하자.

들 머리와 날 머리 : 한계령 ~ 설악 C 지구

 

 

소청대피소 예약을 해준다는 모 산악회를 따라

1박 2일

그리움 가득한 설악을 찾는다...
휴가철이라 도로는 주차장이 되었고 04시 30 분 집을 나서 양재를 거쳐 가까스로 12 : 00 한계령 관리소를 통과한다...

12 : 01 통과

설악루

위령탑

 

[한계 삼거리로 오르면서 바라본 등선대...]

 

 

 

 

 

[13 : 11]

 

 

 

 

[한계령 삼거리... / 13 : 29]

 

[내설악의 깊은 침봉들이 조망된다...]

 

[한계삼거리에서 공단 직원들이 대피소 예약자 명단을 일일이 조회 한다...]

 

 

[멀리 귀떼기청...]

 

 

 

 

 

 

[14 : 11]

 

 

[장수대를 지나 한계령으로 오르는 길이 조망된다...]

 

 

 

 

[하늘과 맞 닿은 점봉산...]

 

 

[15 : 21]

 

 

 

[끝청...]

 

 

[대청의 끝이 조망되고...]

 

[남설악 가리봉...]

 

[중청...대청... / 16 : 29]

 

 

[공룡과 용아의 모습도 가까이 조망된다...]

 

 

[16 : 36]

 

 

 

 

 

중청을 오르며 만난 친구들...

바위채송화

동자꽃

둥근이질풀

모싯대

말나리

기름나물

송이풀

여로

구절초

 

 

[16 : 52]

 

 

 

[범봉과 공룡능선...]

 

[대청을 오른다... / 17 : 06]

 

 

 

[바람꽃....]

 

 

 

[텅~빈~ 대청봉... 열 한번째의 만남... / 17 : 20]

 

 

 

[산 오이풀과 중청...]

 

[흐드러지게 핀 대청의 금강초롱....]

 

[그리고... 바람꽃...]

 

 

 

 

 

 

대청을 오르면서 만난 친구들

금강초롱

바람꽃

두메잔대

두메잔대

둥근이질풀

금강초롱

산오이풀

 

 

[소청으로 내려선다.... / 17 :46]

 

[내려서면서 바라본 중청...]

 

[대청...]

 

[봉정암 뒤로 흐르는 용아 장성... 갈기회가 다시 있을지...]

 

 

 

[소청.... / 18 : 00]

 

[예약된 소청 대피소에 도착하다... / 18 : 10]

 

[소청 대피소 에서 바라보는 용아...]

 

[가스속에 흐릿한 설악의 해넘이... / 19 : 09]

 

[그나마 어느 마녀가 가슴속으로 감추어 버리고...]

 

[하루 안녕... / 19 : 26]

 

[무수한 별들이 반짝이는 설악의 밤을 즐긴다...]

 

[02시에 45분 준비를 마치고 대피소를 나선다... 해가 뜰 무렵 공룡의 한가운데 선다....]

 

 

 

 

[05 : 35]

 

[이른 시간이라 야영꾼들이 몇몇 눈에 띈다...]

 

[일출을 만난다...  / 05 : 40]

 

 

[공룡의 우람한 기상 1275 봉을 만나다...]

 

[동해의 해무가 밀려온다... 달마봉은 섬이 되어있고...]

 

[멀리 울산 바위도 해무에 떠있다...]

 

 

 

 

 

 

 

 

 

 

 

 

 

 

[큰새봉...]

 

[06 :45]

 

[중청과 대청... 아침에 나온 소청도 멀리서....]

 

 

 

[세존봉...]

 

 

 

 

[07 : 53]

 

 

 

 

 

 

[힘겨운 마지막 고개를 넘어....]

 

 

 

 

 

 

공룡에서 만난 친구들...

솔나리

자주 조희풀

오이풀

금강초롱

솜다리

솜다리

솔채꽃

 

 

 

 

[공룡을 벗어나... 비선대로 향한다... / 08 : 55]

 

 

[지나온 공룡과 대청봉은 가물거리고...]

 

[비선대로 향하는 지루하고 긴... 고난의 길을 걷는다...]

 

[나는 다시 안개속으로 든다... ]

 

 

[10 : 36]

 

[적벽 통과... / 10 : 44]

 

 

[비선대 관리소 통과.... / 11 : 09]

 

[비선대 아래 계곡으로 눈길이 가지만... 그림의 떡...]

 

 

 

[무덥고 힘든 여정을 마치다... / 11 : 53]

 

                                                                                                          소청 대피소 1박

2016-07-30 1158 설악 공룡.gpx

 

 뒷풀이 / 산채비빔밥, 감자전

 친절 : ★★★☆ / 맛 : ★★★☆ / 가격 : ★★★

 

 

 

그리움이란
연인처럼 살며시 다가와서 원수 처럼 가슴을 아프게 하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