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 강원

1. 琼雪卓玛 - 聖地.mp3

 

산행 장소 : 태백산 / 강원 (2014년 열 다섯번째 산행) 358 - 272

산행 일시 : 2014 년 06 월 01 일

산행 코스 : 유일사 매표소 → 유일사 → 장군봉 → 천제단 → 반재 → 단군성전 → 석탄박물관 → 당골 주차장

산행 거리 : 약 10.4 Km

산행 시간 : 4.5 시간

산행 날씨 : 이글거리는 태양은 머리 위에서 내려 쬐지만... 청정 고원의 숲으로 파고드는 시원한 산 바람은 땀을 식히기에 충분하다...

들 머리와 날 머리 : 유일사 주차장 ~ 당골 주차장 

 

 

[들 머리에 서지만... 태백은 멀다... / 10 : 45]

 

[우연찮게 산우들을 만나 동행이 생겼다... / 고독하지 않은 걸음이 되리라...]

 

 

[세월호 참사 47일째...16명의 실종자가 있으나 구조는 10일째 제자리...  기다림마저 죄 짓는것 같은 침울함... / 유일사의 추모등...]

 

[주목 군락지에 들어서다... / 12 : 17]

 

 

 

 

[12 : 27]

 

[함백산이 조망되지만 시계는 그리 좋지 못하다...]

 

[길손의 안부를 묻는 老巨樹....]

 

[그들은 오늘도 세월을 이긴다...]

 

[숲속에서...]

 

 

[길섶에서...]

 

[너른 정원에서...]

 

[둘이서...]

 

[홀로....그렇게...]

 

[12 : 45]

 

 

[산정으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걷는 능선길이 좋다....]

 

[산은 연분홍 철쭉을 품었다...]

 

 

 

 

 

 

 

[민족의 성지...천제단...]

 

[13 : 00]

 

 

 

 

[가방이 큰 산우들 덕분에 산정 오찬은 끝날 줄 모른다...]

 

 

 

 

[13 : 58]

 

[해발 1,400 고지의 편안한 숲길....오랫동안 걷고 싶은 길이다...]

 

[14 : 13]

 

[결이 고운 모습을 남기고 떠난 고사목... 진솔한 사람냄새가 그리운 요즘이다...]

 

[산목련도 한껏 피었다...]

 

 

[계곡에는 물 소리만 들리는 것이 아니다... 산새 소리도 바람 소리도...]

 

 

 

 

삶이 소중한 이유는...
언젠가는 끝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