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 26. 02:00ㆍ山/산행 일기
산행 장소 : 금산 / 경남 남해 (2014년 열 한번째 산행) 354 - 268
산행 일시 : 2014 년 04 월 27 일
산행 코스 : 복곡 주차장 → 보리암 → 용굴 → 화엄봉 → 일월봉 → 금산정상 → 상사바위 → 좌선대 → 흔들바위 → 제석봉 → 쌍홍문 → 도선바위 → 용왕대 → 금산 탐방 지원쎈타
산행 거리 : 약 7.5 Km
산행 시간 : 4 시간
산행 날씨 : 산정으로 불어오는 습한 바람은 진도의 슬픔인가... 더 맑은 하늘을 원했다면 그 것은 욕심이 아니리라... 부디 하루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라...
들 머리와 날 머리 : 복곡 주차장 ~ 금산 탐방 지원쎈타
[04 : 57 / 들 머리에 서다...]
[부끄럼 없이 속살을 모두 드러낸 철쭉....]
[바다도 슬펏던가... 여명도 없이 하루가 밝았다... / 06 : 04]
[산정에 서다... / 06 : 10]
[국내 3 대 기도처 보리암도 무심히 바다만을 응시하고...]
[초 파일을 앞두고 신도들의 염원을 가득 담기는 하였지만...]
[대한민국의 슬픔은 왜 이리도 쉬 가시지 않는가...]
[화엄봉과 일월봉...]
[쌍홍문에서... / 06 :46]
[그 곳에서 담은 장군봉...]
[... 그리고 남해...]
[바다는 침묵하고... 나는 한없이 작아 진다... / 제석봉에서...]
[돼지바위와 코끼리바위...]
[07 : 29]
[상사바위에서...]
[암릉을 품은 금산...]
[암릉과 보리암...]
[상사바위의 산우들...]
[장군 바위... / 07 : 56]
[하산하면서 바라본 쌍홍문... / 07 :59]
[이른 산행을 마친다... / 08 : 58]
[소문만 파다한 가천 다랭이 마을에 왔다... / 10 : 27]
[여정을 마무리 한다... / 10 : 48]
미안하다...
내가 지금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이것 뿐이라서...
미안하다...
그리고 또...
미안하고 미안하다...
내가 숨을 쉬고 있는것 조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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