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2. 10. 11:30ㆍ山/산행 일기
산행 장소 : 수리산 / 경기 (2013년 여섯 번째 산행) 309 - 235
산행 일시 : 2013 년 02 월 09 일
산행 코스 : 명학역 → 성결대 → 산림욕장 → 관모봉 → 태을봉 → 병풍바위 → 칼바위 → 슬기봉 → 군부대 → 꼬깔봉 → 수암봉 → 창박골 → 병목안 공원
산행 거리 : 약 13 Km
산행 시간 : 5.5 시간
산행 날씨 : 도시의 빌딩숲 사이로 불어오는 새벽 바람이 거칠다. 떠 오르는 햇살에 바람은 숨을 죽이고, 설 전이라 인적도 드믄 산중에서 한 해를 보내듯 걷는다...
들 머리와 날 머리 : 명학역 ~ 창박골 병목안 공원 (안양)
근교의 산 이라 언제인가 가겠지...
미루고... 미루던 수리산, 숙제하는 마음으로 새벽같이 움직인다.
[07 : 30 분 명학역에서 내려...물어물어 들머리에 선다.../ 08 : 00]
[오르면서 조망되는 관악산...]
[관모봉... / 08 :36]
[관모봉에서 바라본 관악산...]
[관모봉에서 바라본 광교산...]
[태을봉... / 08 : 58]
[병풍바위...칼바위 능선을 지난다...]
[외곽 고속도로의 수리터널...]
[바람자고 햇살 드는 조망터에서... 브런치를 즐긴다... / 10 : 14]
[지나야 할 능선...]
[10 : 29]
[아래 슬기봉에서... / 10 : 53]
[슬기봉... / 11 : 05]
[지나온 능선...]
[수암봉]
[수암봉 아래서...]
[11 : 53]
[태을봉...그 아래 수리 터널]
[안산 시가지...]
[인천으로 향하는 도시 고속도로...]
[지나온 능선...]
[수암봉...]
[12 : 22]
[12 : 58 안양 창박골 마을로 하산한다... / 13 : 30 산행을 마친다.]
지금 이 시간도 시간은 쉼 없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시간은 매사에 멈추는 법도 또 더디게 흘러가는 법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시간을 저축하거나 남에게 빌릴 수도 없습니다.
또 그렇다고 해서 시간이 우리에게 무한정 베풀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길어야 고작 100년의 삶을 우리 인간들은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 여러분은 자기 생 중에서 얼마만큼의 시간을 보냈습니까?
남아 있는 시간은 또 얼마나 됩니까?
참으로 두려운 게 시간입니다.
새벽이 되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게 태양이지만,
우리 인간은 무한정 기약돼 있는 게 아닌 겁니다.
그렇다면 시간은 바로 우리의 생명입니다.
그 귀한 생명을 여러분은 어디에 쓰겠습니까?
설마 돌처럼 헛되이 버리는 건 아니시겠죠?
우리 사는 동안에 중에서... / 이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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