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령 ~ 진부령 / 백두대간... 대 장정의 마침표를 찍다...

2017. 6. 19. 12:18山/산행 일기

 

산행 장소 : 미시령 ~ 진부령 / 백두대간 51 차 (2017 년 스무번째 산행) 490 - 378
산행 일시 : 2017 년 06 월 18 일
산행 코스 : 미시령 → 상봉 → 화암재 → 신선봉 → 대간령 → 마산봉 → 흘리 → 진부령
산행 거리 : 약 16.18 Km
산행 시간 : 08 시간 16 분
산행 날씨 : 긴 여정의 끝에섰다... 쏱아질듯 반짝이는 무수한 별빛... 보름을 지나 기우는 상현달의 아련한 달빛... 발끝에 차이는 이슬이 한층 싱그러운 길을 걷다. 
들 머리와 날 머리 : 미시령 ~ 진부령

 

[미시령 ~ 진부령]

 

금회 : 대간거리 : 16.18 Km + 접속거리 : 0.00 Km = 전체거리 16.18 Km (머문시간 08 H 16M)

누계 : 대간거리 : 708.54 Km + 접속거리 : 141.50 Km = 전체거리 850.04 Km (시간누계 352H 07M)

[백두대간의 공식 실제 거리는 684 Km 이다... 산행일기를 쓰면서 기록한 거리는 GPS 를 활용하여 매 산행시마다 기록한 수치임으로 오차가 있는것이다.]

 

 

02시 44분
공작원들의 특수 작전이라도 수행하듯 어둠을 뚫고 경계를 넘어선다.
대간을 하면서 어쩔 수 없이라는 수식어를 전제로 또 비탐 구역으로 스며들 수밖에 없는 현실... 성삼재에서 시작하였던 대장정의 마지막 구간을 수행한다. 

[웅장한 너덜의 초입에서 카메라를 꺼낸다... / 04 : 51]

[신선봉엔 선두 그룹의 움직임이 보인다...]

 

 

[금강산 제 1봉 신선봉... / 05 : 05]

 

[어둠속에서 지나온 상봉은 아침 안개를 불러 세수를 하고 있다...]

 

 

 

 

[일출을 감상한다... / 05 : 16]

 

[아침안개가 깊은 계곡을 채운다...]

 

 

 

 

 

 

[지나온 상봉...]

[가야할 마산봉...]

 

 

 

[비탐 구역에서 벗어나다... / 06 :24]

[잠시 묵념하고.... 전사자 유해 발굴중의 현장을 지나다... / 06 : 25] 

 

 

 

 

 

[함께 걸어온 산우들... ]

 

[암봉을 오르다...]

 

 

[암봉에서... / 07 : 07]

 

[07 : 11]

 

 

[07 : 53]

[병풍바위...]

[08 : 22]

[금강산 제 2 봉 백두대간 남쪽의 마지막 봉우리에서 축하 행사를 하였다.... / 08 : 49]

[마산봉을 내려서면서...]

 

[09 : 58]

 

[10 : 44]

[감사의 종산제를 지내고.... / 12 : 04]

[반쪽만 완성한 백두대간 ... 북녘을 바라본다...]

 

 

 신선봉을 내려서면서 아침을 나눈다... 마산봉에서 축하행사로 오랜시간 지체하였다.

  2017-06-17 0244 미시령~진부령.gpx

 

 뒷풀이 / 삼겹살

 친절 : ★★★★☆ / 맛 : ★★★★☆ / 가격 : ★★★★

 

 



산행의 본질은...

정상을 오르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고난과 싸우고 그것을 극복하는데 있다.

 

백두대간 무사고 완주를 자축하며...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