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봉산 / 봄 속에 머무는 겨울의 모습이 애잔할 뿐..

2015. 3. 23. 12:41山/산행 일기

 

 

산행 장소 : 월봉산 / 경남 함양 (2015년 열 한 번째 산행) 395 - 297

산행 일시 : 2015 년 03 월 22 일

산행 코스 : 남령재 → 수리덤(칼날봉)1167m → 암릉 → 월봉산 정상1279m → 헬기장 → 대로마을

산행 거리 : 약 8.5 Km

산행 시간 : 5.5 시간

산행 날씨 : 황사보다 봄이 몰고 온 박무가 조망을 흐리게 한다. 아직 겨울의 잔재가 산 곳곳에 남아있지만 따스한 봄볕은 충분히 즐길 수 있었다...

들 머리와 날 머리 : 남령재 ~ 대로마을

 

 

[거창 북상면과 함양 서상면의 경계인 남령재에서 산을 오른다. / 09 : 40]

 

[바람의 거친 인사에 버스에 두었던 자켓을 다시 챙기고 산으로 숨는다...]

 

 

[남덕유...]

 

[스러지는 잔설을 밟는다....]

 

[10 : 13]

 

[영각사 앞을 지나 구비구비 오르는 남령재길...]

 

[남령에서 남덕유로 오르는 능선...]

 

 

 

[칼날봉의 날카로운 모습을 본다... / 10 : 25]

 

 

[그 아래로 우회한다... 미끄럽다...]

 

[멀리 월봉산 정상...]

 

 

 

 

 

[스릴넘치는 암봉구간이 일품이다...]

 

 

 

[월봉산을 향하는 산우의 손짓... / 11 : 17]

 

 

 

[11 : 25]

 

 

 

 

 

 

 

 

[지나온 칼날봉과 남덕유 무룡산 삿갓봉...백두대간길...]

 

 

 

 

 

 

[월봉산 직전의 까칠한 암봉에 올랐다...개구리 수영장도 있다...]

 

 

[13 : 38]

 

[수망령 대로 마을로 내려선다...]

 

 

[13 : 43]

 

[황석... 거망...]

 

 

[봄이 흐르는 물소리가 청명하다...]

 

[14 : 12]

 

 

[운악산의 눈썹바위를 닮은 듯...]

 

[따스한 양짓길을 내려서면서...]

 

[산행을 마친다... / 14 : 47]

 

[살랑거리는 봄바람에 한 겨울보다 더 추운 알탕을 즐기고...]

 

 

[뒷풀이 장소인 장계면 소재지로 향한다... / 15 : 33]

[뒷풀이 / 청기와집 가든 오리백숙]
친절 : ★★★★☆ / 맛 : ★★★☆ / 가격 : ★★★★

 

 

 

 

 

 

 

산바람이 부드러운 것이 이젠 완연한 봄인가 보다.
따스한 햇살 한줄기, 산소 한 모금...
더 이상 무엇이 필요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