休(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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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걸어온 길... 금북정맥 / 완주 기록
금북정맥은 경기도 안성 칠장산(492m)에서 남하하여 충청남도 태안반도 안흥진(安興鎭)까지, 도상거리 295㎞에 이르는 산줄기이며, 이 산줄기는 금강의 서북쪽을 지나므로 금북정맥이라 한 것이다. 이 산줄기를 분수령으로 하여 북 사면으로는 안성천 과 삽교천이 흐르고, 남쪽 사면을 따라 흐르는 물은 금강으로 흘러 든다. 연결되어 있는 주요산은 칠현산(七賢山, 516m), 청룡산(靑龍山, 400m), 성거산(聖居山, 579m), 차령(車嶺), 광덕산(廣德山, 699m), 차유령(車踰嶺), 국사봉(國師峰, 489m), 백월산(白月山 560m), 오서산(烏棲山 791m), 보개산(寶蓋山, 274m), 일월산(日月山, 395m), ·수덕산(德崇山, 495m), 가야산(伽倻山, 678m), 팔봉산(八峰山, 326m)..
2019.10.09 -
한남금북정맥 완주기록
[한남금북정맥 완주 기록] 구간 실시일 산행 기록 거리(Km) 기타 1 칠장사 ~ 수레티고개 2018-03-04 칠장사 ~ 수레티고개 / 한남금북정맥 새로운 길을 걷다... 12.29 2 수래티고개 ~ 바리고개 2018-03-18 수레티고개 ~ 바리고개 / 끊어지고 이어지는 정맥길... 22.90 3 바리고개 ~ 돌고개 2018-04-01 바리고개 ~ 돌고개 / 구슬꿰듯 넘고넘는 정맥의 작은 봉우리들... 16.25 4 돌고개 ~ 모래재 2018-04-15 돌고개 ~ 모래재 / 진달래 산벚꽃 흩뿌려진 정맥길... 18.82 5 모래재 ~ 분젓치 2018-04-29 모래재 ~ 분젓치 / 짙어지는 신록... 한남금북의 최고봉을 지나다 18.10 6 분젓치 ~ 산성고개 2018-05-20 분젓치 ~ 산성고개 ..
2018.09.27 -
사우스헤임~쁘띠베니스~프랑크푸르트 / 여행이란... 온전한 나로 다시 돌아 오는것...
여행이란 돌아 갈 곳이 있어 행복한것... 그렇지 않음엔 집시, 방랑, 유랑... 어느 단어를 선택하든 자유겠지만.... 일찍이 요람에서 무덤 까지 국가가 복지로 케어 해준다는 유럽에서 며칠을 행복하게 보냈다. [호텔 주변에서...] 물이오르기 시작한 조팝나무의 가느다란 가지를 이리 저리 흔들며 넘어다니는 작은 새들의 지저귐에 눈이 떠지며 이번 여행의 마지막 아침을 맞는다. 조금 서둘러 주변을 한바퀴 돌아본다. 전기 자동차 충전소가 보인다. 충전중인 차량은 한대도 없지만... 아침을 먹고... 40여분 거리의 콜마르로 이동하였다. https://www.bing.com/maps/?form=WNAMSH&pc=W8AP&rtp=pos.47.782222_7.388056_20180409-184200.jpg~pos...
2018.04.19 -
취리히~샤프하우젠~장크트갈렌~사우스헤임 / 굿바이 스위스
휘발류 가격은 한국보다 더 비싸다... 신스의 아침... 구름 많음... 호텔 조식으로 배를 불리고 취리히로 이동한다 자크 오펜바흐의 자크린의 눈물이라는 음악을 듣는다. Jaqueline Du Pre - Jacqueline's Tears (Jacques Offenbach) https://youtu.be/1pmBJLI4kVw 슬퍼서 아름다워질 때.. 그 슬픔 조차도 예술이리라.. 가슴이 먹먹하게 저며 든다. 한 곡의 노래 그것이 무엇이길래... 표현하지 못하는 나의 감성을 이렇게 자극시키는 것일까... 절대고독 속에서 눈시울이 뜨거워 진다. 이 시간과 이 공간에서 충분히 젖을 수 있는 것 이겠지만... 여행 중 처음으로 군데군데 길이 막혔다. 이들의 월요일 출근시간의 모습이리라... 이는 곧 나도 현실로 ..
2018.04.19 -
테쉬~루체른~리기산~취리히 / 루체른의 화려한 오후와 산의 여왕 리기산...
루체른으로 가는 길은 폭설로 길이 통제 되었다고 한다. 돌아가는 길은 한시간 정도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산의 여왕 이라 불리는 리기산으로 가는 길이다. 먼길을 가면서 느끼는 점이다. 다수의 행복, 복지를 위하여 소수의 불편은 감수하여야 한다는 정책.. 화물차량의 휴일 고속도로 진입금지는 소수의 피해가 있겠지만 다수의 편의를 위해 펼쳐온 정책에 긍정을 보낸다. 알프스 이북지역은 년간 200 일 이상 비가 오는 지역으로 가옥은 햇살을 잘받는 구조로 지었고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 생활 습관 등 북쪽과 남쪽의 생활 방식 및 예술 문화 등이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농지의 70 퍼센트를 차지하는 목초지 다른 작물에 비해 수입이 좋아 대다수 농장이 경작하는 초지는 그들의 생업이겠지만 이방인이 보..
2018.04.19 -
테쉬~체르마트~고르너그라트~테쉬 / 설원의 봉우리 마테호른 앞에서다...
서둘러 터미널로 나왔다. 호텔에서 1~2분 거리에 있다... 체르마트로 가는 셔틀 전동차를 타고 이동한다... [체르마트 (Zermatt)] 역에서 내리니 배터리를 동력으로 하는 장난감 같은 택시가 돌아 다닌다.. 이곳은 청정지역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는 운행이 금지되어있다. 명봉 마테호른을 품은 체르마트는 알프스의 절정... 4,000m 급 명산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웅대한 산들과 빙하를 즐길수 있는곳이다. 지금은 스키어들로 북적인다. 2주전 엄청난 폭설로 도시가 마비되었다는 뉴스를 국내 메스컴에서 접한적 있으나 지금은 정상이다. [체르마트 마을 끝에서 보이는 마터호른...] [손님과 짐을 나르는 마차...]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고르너그라트 열차 (Gornergrat Bahn)] 1..
2018.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