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 / 봄이 더디게 오는 남도의 최고봉...

2018. 3. 26. 22:37山/산행 일기

 

산행 장소 : 백운산 / 광양 (2018 년 열 한번째 산행) 520 - 403
산행 일시 : 2018 년 03 월 25 일
산행 코스 : 진틀 → 신선대 → 백운산 상봉 → 싸목재 → 매봉 → 고사마을
산행 거리 : 약 10.86 Km 
산행 시간 : 6 시간 00 분 
산행 날씨 : 미세먼지의 지옥에서만 벗어난다면 걷기 좋은 아름다운 산길이 될것이다… 한낮 기온은 20도를 웃돌아 불어오는 동남풍엔 한 가득 봄이 실려있는듯하다..
들 머리와 날 머리 : 진틀마을 ~ 고사마을

 

[출발 3시간 반이 지나 들머리 진틀마을에 선다... / 10 : 35]

[활기찬 계곡소리...산수화가 만발하였다...]

 

[포장된 마을 안길을 지나... / 10 : 45]

 

 

 

[신선봉 갈림길... / 11 : 25]

 

 

[컨디션 난조로 힘들어 한다...]

 

[12 : 05]

 

[백운산 상봉을 당겨본다... ]

 

[12 : 23]

[지난주 폭설의 흔적이 남아있다... ]

 

 

[신선봉... / 12 : 31]

[봄마다 찾아오는 미세먼지는 여전히 시야를 흐리게 하고...]

 

[신선봉에서 점심을 나누고... / 13 : 07]

[신선봉에서 바라본 백운산 정상... ]

[13 : 28]

[백운산에서의 조망...]

[13 : 32]

 

[잔설은 군데군데 남아있지만... 폭신거리는 호남정맥길은 걷기좋다... ]

[산중에 늦게 꼬깔을 벗는 버들강아지...]

 

[14 : 47]

 

 

[진달래도 이제 개화를 시작한다...] 

[희어리...]

[보기 힘든 하얀 진달래...]

 

[매실 농원을 지나다... / 15 : 45]

 

 

[계곡 물 흐르는 소리가 봄이 옴을 알리지만... 산중의 봄은 기대만큼 덜 온듯하다...]

[수백년은 된듯한 마을 수호신을지나 고사마을 회관에서 하루를 마친다... ]

 

해발 800 미터 가까이 고도를 올려야 한다, 땀은 흐르지만 살랑이는 봄 바람이 있어 다행이다.. 신선봉 산정에서 점심을 나누고 매실 농원입구에서 땀을 씻는다...  

광양시_백운산_20180325.gpx

 

 뒷풀이 / 참게탕 

 친절 : ★★★★☆ / 맛 : ★★★★☆ / 가격 : ★★★★

 

 



그대 가슴에 꽃이 피지 않았다면
온 세상 꽃이 핀다고 해도 아직 진정한 봄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