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산 / 첫눈을 밟으며 겨울로 든다...

2016. 11. 28. 23:58山/산행 일기

 

 

산행 장소 : 올산 / 충북 단양 (2016년 마흔 아홉번째 산행) 469 - 362
산행 일시 : 2016 년 11 월 27 일
산행 코스 : 올산리 → 채석장터 → 정상 → 719봉 → 시루봉 → 바위 위의 소나무 → 미노리
산행 거리 : 약 6.5 Km
산행 시간 : 4 시간 30 분
산행 날씨 : 어제 이곳에는 진눈개비가 내렸다... 조금은 쌀쌀하지만 하얀 첫눈이 새롭다... 산정은 운무로 시야를 가렸지만, 이른 점심을 먹고난후론 시야가 벗어졌다....
들 머리와 날 머리 : 올산리 ~ 미노리

 

[준비를 마치고 산으로 든다... / 09 : 06]

[눈속에서 얼굴내민 네잎 크로버...]

 

 

 

 

 

 

 

 

 

[09 : 48]

 

 

 

 

 

 

 

 

 

 

 

 

 

 

[이른 점심을 먹고....잠시 힘겹게 오른다... / 11 : 33]

 

[먼산으로 조망이 트인다...]

[백두대간 소백산 줄기의 묘적봉(앞)과 도솔봉(뒤)... / 11 : 47]

 

 

 

 

 

 

[시루봉에서 후미를 기다리며... 조망을 즐긴다...]

 

 

 

 

 

[사방댐을 지난다... / 12 : 56]

 

[바위위의 소나무 한그루.... / 13 : 23]

 

 

짧은 하루일정... 11시가 채 못되어 점심을 먹고 이른 하산을 마친다...

2016-11-27 0900 올산.gpx

 

뒷풀이 / 흑염소 전골

친절 : ★★★★☆ / 맛 : ★★★★☆ / 가격 : ★★★★

 

 

흘러간다는 건

잡아둘 수 없다는 것

담아둘 수도 없다는 것

 

흐르는 한 줄기 바람

흘러만 가는 덧없는 시간들...

 

이렇게

우리의 인생도 빠른 속도로 흘러가기에

순간순간을 잠시도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