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왕산 / 초보적인 알바로 결국 오르지 못했다...

2015. 1. 20. 08:53山/산행 일기

 

 

 

 

산행 장소 : 가리왕산 / 강원 평창 (2015년 네 번째 산행) 388 - 293
산행 일시 : 2015 년 01 월 18 일
산행 코스 : 가리왕산 자연 휴양림 → 임도(알바4Km) → 어은골 → 임도(926m) → 자연 휴양림 매표소 

산행 거리 : 약 11.5 Km
산행 시간 : 4.5 시간
산행 날씨 : 바람 한 점 없는 산중... 산은 오르지 못한채 깊은 산골의 봄오는 소리만 즐겼다...

들 머리와 날 머리 : 가리왕산 자연 휴양림 ~ 휴양림 매표소

 

 

踏雪野中去(답설야중거)

不須胡亂行(불수호란행)

今日我行跡(금일아행적)

遂作後人程(수작후인정)

 

눈길을 걸을 때 흐트러지게 걷지 마라.

오늘 내가 걷는 발자국은 뒷사람의 이정표가 될 것이니. / 서산대사

 

 

[혼자 산기슭에 붙었다가 다시 내려와 꼬리를 잡는다... 곧 뒤돌아 서리라... / 11 : 30]

 

[먼산의 봉우리가 중봉과 하봉일 텐데.... 시간은 정오를 향해 간다... / 11 : 47]

 

[4Km, 1시간 10분을 겉돌다가 들머리에 선다... / 12 : 10]

 

[해발 926m 어은골 임도에 올랐다... 더 진행하는 것은 민폐다... 점심먹고 하산한다.... / 13 : 09]

 

[봄을 느낄수 있을 정도의 계곡이다...]

 

[물흐르는 소리가 청량하다... 여름이면 파란 이끼가 덮여있을 텐데....]

 

 

[돌아왔다... / 15 : 04]

 

[뒷풀이 후 식은땀을 말린다... / 15 : 35]

 

 

 

 

 

[뒷풀이 / 소나무집 곤드레 나물밥, 두부김치]

친절 : ★★★ / 맛 : ★★★☆ / 가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