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 / 충북

2014. 9. 20. 22:28山/산행 일기

 

 

산행 장소 : 월악산 / 충북 (2014년 스물 여덟번째 산행) 371 - 284

산행 일시 : 2014 년 09 월 20 일

산행 코스 : 수산교 → 보적암 → 하봉 → 중봉 → 영봉 → 수렴선대 → 신륵사 삼거리 → 신륵사 → 덕산관리소 

산행 거리 : 약 8.5 Km

산행 시간 : 5 시간

산행 날씨 : 뜨거운 햇살에 가을이 조금씩 아주 조금씩 월악을 물들이고 있다... 머지않아 온 산을 붉게 바꾸리라....

들 머리와 날 머리 : 수산교 ~ 덕산관리소 

 

[올려다 본다.... 월악의 능선을... / 09 : 37]

 

 

[2 Km 여를 지루하게 걸어올랐다.... / 10 :03]

 

 

[고도를 올리기가 여간 힘들지 않다.... / 10 : 53]

 

 

[땀 한줌을 주고... 조망이 트인 충주호를 바라볼 수 있는 곳에 다다랐다... / 11 : 15]

 

 

 

 

 

 

 

 

[쑥부쟁이가 환하게 가을 인사를 한다...]

 

[몇 년만에 왔더니 월악도 많이 바뀌었구나.... 하봉에 선다... / 11 : 27]

 

 

[중봉과 영봉을 넘본다...]

 

 

 

 

 

 

 

 

 

 

[아직도 공사중이다... 겨울의 멋진 풍광이 기대 된다...]

 

[영봉...]

 

 

 

 

[남에 집에 얹혀살면서... 가을 옷은 제일 먼저 갈아입었구나...]

 

 

 

 

[올라온 계단도...]

 

[올라갈 계단도... 무섭기만 한 오늘의 저질 체력....]

 

[가을은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는데...]

 

 

[꾸역꾸역 올랐다... / 12 : 46]

 

 

[복잡거리는 아랫마을도 보고, 잠자리도 보면서 30여분 여유를 가져본다... / 13 : 13]

 

 

 

 

 

 

 

 

[아무런 생각 없이 1시간 30분 더 걸어 하산을 마친다.../ 13 : 37 ]

 

 

 

 

 

가을입니다.
가을의 문턱에서
당신께 잠시 기대었다가 내려 섭니다...


어깨에 걸린 무게가 있었습니다.
당신께 기대는 순간 그 짐이 스르르 내려진 것 같습니다.


등돌려 내려설 즈음
그 무게가 또다시 나를 힘들게 하지만

 

그땐...

당신을 찾지 않고 버텨 볼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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