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쇼크)환자의 응급처치

2006. 1. 19. 11:22山/돌발 대처

갑가지 부상을 당하게 되면 누구나 충격에 빠질 수 있다. 쇼크증세가 나타나지 않았더라도 예방차원에서 미리 처치해 두는 것이 좋다. 충격은 급성 순환부전에 의해 신체기능이 부진, 허탈된 상태로 심장기능 저하, 순환 혈액량 부족, 혈관확장 등의 원인에 의해 일어난다.

쇼크의 증상
①불안·두려움
②약하고 빠른 맥박
③차갑고 축축한 피부, 심한 땀흘림
④얕고 빠르며 불규칙하거나 숨가쁜 호흡
⑤흐리멍텅하게 커진 동공과 광채없는 눈
⑥구토
⑦점진적이고 계속적인 혈압하강
⑧현기증 및 의식잃음
⑨창백해진 뒤 산소공급이 부족하면 청색증이 나타남

처치
확실한 기도유지, 호흡곤란자일 때 어깨와 머리 높이기. 다리를 20∼30센티미터 높여주기. 보온. 지혈, 골절 등 손상부위처치. 이때 먹을 것을 주지 않는다. 의식이 없을 때는 기도유지시 모로 눕힌다. 똑바로 눕히면 혀가 말려 올라가 질식할 수 있 다.


기절환자의 처치

일행 중 누군가가 갑자기 쓰러졌을 때 당황하게 되지만 기절은 수분을 넘기지 않고 깨어난 다. 그러나 이에 대한 응급법을 알고 있다면 빨리 기절환자를 도와 상태가 호전될 수 있도 록 도와줘야 한다. 기절의 주원인은 뇌빈혈이다. 통증이나 공포에 대한 신경반응이며 탈진, 기아, 감정혼란 등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며 오랫동안 움직임이 없을 때 하체로 혈액이 모여 일어나기도 한다.
기절은 잠깐 동안 의식을 잃은 것인데 증상은 쇼크와 같다. 특징으로는 맥박이 느리고 약하거나 아주 창백해지기도 한다. 자세가 불안정하면 앉히고 양 무릎 사이 로 머리를 기울여 심호흡을 하도록 도와준다. 의식이 없으면 모로 눕히고 다리를 높인후 목과 가슴, 허리의 옷을 느슨하게 풀어 호흡이 잘 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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